서귀포시청 전미선 2관왕

2001MBC배 전국수영대회 서귀포시청 수영부가 2001년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10개의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서귀포시청 수영부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청주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01MBC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전미선 선수가 여자일반부 접영 2백m와 개인혼영 2백m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 국가대표 출신의 전미선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도 여자일반부 2관왕에 오르는등 서귀포시 수영부의 간판선수로서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서귀포시에 금메달 2개를 안겨주는등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오유진 선수는 접영 1백m에서 2위에 올랐으며 임보민 선수는 자유형 8백m와 4백m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청 소속 유일한 남자선수인 방승훈 선수는 자유형 4백m에서 2위에 올랐고 전미선, 오유진, 임보민, 김윤주등으로 구성된 여자 단체는 계영 8백m에서 2위, 혼계영 4백m와 계영 4백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서귀포시청 수영부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제275호(200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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