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애월읍 장전리와 2004년부터 지역사회 밀착형 봉사활동을 위해 한국마사회 1본부 1촌 자매결연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16일 사내 봉사의 날인 KRA 엔젤스데이를 맞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160여명은 장전리 마을에 모여 마을회관 주변 정리와 마을 주요도로 플러깅 등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여름에 무더위쉼터로 사용되고 농한기에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마을회의실에 냉난방비 설치비용 300만원을 지원했다.

고원삼 장전리장은 한국마사회와 장전리 마을과의 인연은 1990년 제주경마공원 개장과 더불어 시작되었고, 어느덧 32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매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마을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 주는 한국마사회는 마치 동화속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회사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경마시행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에도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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