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동, 폐자원 활용 업싸이클링 활동

서귀포시 예래동은 지난 1122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예래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봉숙) 회원 등 20명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화분, 방향제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추진했다.

예래동은 이번 활동과 더불어, 연내에 관내 재활용 도움센터 2개소(색달, 하예1) 재활용데이 운영일에 투명페트병, , 폐건전지를 1kg 이상 가져오는 주민에게 무료로 나누어 드릴 화분 및 방향제(120인분 분량)를 부녀회와 연계해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나눔활동은 내년 초 예래 생태체험관에서 지역주민,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과 연계한 친환경 업싸이클링 학교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강봉숙 예래동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그냥 버리면 쓰레기, 재활용하면 새로운 자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라며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이 집중된 예래동에서 업싸이클링 활동을 주도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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