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위해 운동객 증가

천지연, 고근산등 시민발길 이어져 최근 ‘다이어트’등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며 단순히 살빼기뿐만 아니라 간단한 운동요법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스스로 하려는 사람들의 노력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른 새벽과 저녁시간 운동을 통해 체력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다.시내에 근접한 고근산, 제지기 오름등 오름을 등반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매일 1백명선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서귀포 천지연은 가족단위 운동객들의 운동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폭포광장에서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차장, 서쪽방파제 일대에는 조깅을 즐기는등 가족들의 운동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기관의 프로그램중 건강관리프로그램에 속속 개설되는 것도 주목할만하다.지난 7월부터 8월 7일까지 발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서귀포 YWCA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자는 20명 내외였으나 참여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상당히 높았다”며 수강생 대부분이 발관리 프로그램을 수강함으로써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제275호(2001년 8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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