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따러 청송가요

남원농협 부녀회 일손돕기 남원농협 부녀회원이 경상북도 청송농협 관내 고추농가에서 고추따기 일손돕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남원농협(조합장 김창언) 부녀회원 20여명은 자매결연을 맺은 경북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소재 청송농협(조합장 김영기) 고추농가에서 고추따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에 참여하는 부녀회원은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농가에 머물며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지난 96년부터 교류를 시작해 98년 자매결연을 맺어 6년째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남원농협과 청송농협은 매년 감귤수확과 고추따기 일손돕기를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청송농협은 남원농협 부녀회원의 청송고추 따기 일손돕기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11월 부녀회원들이 남원농협 관내 밀감농가에서 밀감수확 일손돕기를 펼칠 계획이다.제276호(2001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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