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배출가스 특별단속 실시

내년 신고센터 설치 월드컵 대회를 대비해 자동차 배출가스 관리가 강화된다. 제주도는 월드컵 대회기간중 청정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월드컵 개최시까지 배기가스 과다 배출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는등 배출가스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을 무료 점검의 날로 정해 배출가스 저감효과를 유도하는 한편 배출가스 특별단속반을 구성해 측정기 및 비디오 단속으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와 개선명령등 엄격한 법적용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도와 각 시·군에 매연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며 공회전 안하기 운동등 홍보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제278호(2001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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