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품 수집은 내고장 사랑운동

재활용품 수집체험을 통해 내고장 사랑운동을 실천한다.남제주군이 관내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중 관내 해수욕장, 계곡, 경작지, 주요도로변등에 방치된 재활용품 수집운동을 전개, 학생들의 자연정화 실태를 몸소 체험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지난 7월 24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28개(중학교 4개교, 추등학교 24개교) 학교가 참여한 재활용품 수집체험 운동은 1만8천4백85kg의 재활용품을 모아 1백11만3천원을 벌어들였다.이중 동남초등학교와 대정초등학교가 평가결과 최우수 학교로 지정됐고 사계초등학교와 안덕중학교, 안덕초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또한 보성, 시흥, 의귀, 풍천, 흥산 대정서초등학교와 남원, 성산중학교는 장려상을 받는다.한편 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의 환경실태를 알리고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환경실천 모범학교를 지정 육성해 환경살리기 조기교육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제230호(200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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