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도지사기 축구2연패 달

결승서 제주도청 제압 서귀포시청이 도지사기 직장축구대회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하며 최강실력을 과시했다.서귀포시청은 제주도축구협회(회장 강승훈)가 주최한 도지사기 직장축구대회에서 우진운수를 만나 3:0으로 서전을 장식한후 8강에서 대화여객을 다시 2: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제주시청과의 준결승에서는 팽팽하게 맞서다 오지원선수의 결승골로 1: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서귀포시청은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후 경기종료 5분을 남겨두고 상대수비수의 수비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오지원선수가 골로 성공시시키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로써 서귀포시청은 지난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함으로써 도내 직장축구의 최강자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홍정민이 대회 최우수 선수에 뽑혔고 고영우가 수비상을 차지했다. 서운봉감독은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285호(200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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