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가을철 산불종합상황실이 설치된다. 서귀포시는 환경녹지과장을 총괄반장으로 4개조를 편성 25일부터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산불진화장비 점검 및 출동태세 확립, 산불발생시 진화인원 지원, 산불감시원 근무상태 점검, 산불취약지 순찰등의 종합적인 산불방지 대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산불감시원 32명을 25일부터 32개소에 단계적으로 배치하며 영천악등 산불취약지구 15개소 4천ha에 대한 입산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현수막, 깃발등을 1백여개소에 게재해 시각적인 산불예방홍보를 펼침은 물론 내년 1월에는 무인감시카메라를 고근산에 설치해 24시간 산불감시체계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제285호(200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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