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1천9백5억원 추경예산 확정

남제주군이 제출한 2차 추가경정예산안 1천9백5억4천만원이 확정됐다.남군의회는 지난 22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경환)가 수정, 상정한 추경예산안을 승인했다.이번 추경예산 심의에서 예결특위는 신양해수욕장 탈의장 신축비로 계상된 2억2천3백50만원 가운데 3천5백만원을 삭감했고 내방객 방문기념품 제작비 1천5백만원중 5백만원을 삭감했다. 반면 대도시 감귤판촉행사 판매장 설치비로 1천만원을 편성했고 예비비로 3천만원을 증액했다.한편 예결특위는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일부 소모성있는 사업경비와 사전에 충분한 사업계획 검토없이 예산을 과다 편성한 자체사업에 대해 삭감 조정한 반면 원활한 감귤진흥 사업 추진을 위해 일부 증액 조정했다고 밝혔다.제285호(2001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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