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마라토너 국토종단

10월28일 서귀포출발, 1월6일 임진각 도착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토종단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전국 아마추어 마라톤클럽연합은 지난달 28일 서귀포를 출발해 오는 2002년 1월 6일 임진각까지 제3회 한민족통일기원 국토종단이어달리기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동호인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화합을 다지는 한편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염원을 이어나가자는 것.지난달 28일 서귀포항만터미널에서 시작된 국토종단 이어달리기는 제주도내 동호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탑동까지 6개 구간으로 나눠 이어달리기가 진행됐다.11월 4일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영암구간을 거쳐 12월 2일 부산~울산구간, 1월 6일 잠실운동장~임진각까지 모두 3천5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286호(2001년 11월 2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