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 사고없이 치러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7일 도내 2지구, 13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제주도교육청 83지구 제2시험장인 서귀고에는 아침 일찍부터 수험생을 응원하러 나온 재학생, 학부모등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다. 특히 재학생들은 현수막까지 동원해 음료봉사에 나서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날 서귀포경찰서는 중앙로터리등 3개광장에 수험생태워주기 지정장소를 설치, 수험생 긴급수송에 나서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1시 각 시험장별로 예비소집을 실시해 수험표를 전달하고 수험생을 대상으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한편 수능성적표는 오는 12월3일 도교육청과 각 학교를 통해 배부된다.<사진설명>◇2002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각 시험장에는 학부모, 재학생들이 나와 열띤 응원을 보내며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은 도교육청 83지구 제2시험장인 서귀고> 제287호(2001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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