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클럽, 1부 정상차지

[시장기 전도클럽대항 테니스] 제5회 서귀포시장기 전도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4일 막을 내렸다.생활체육서귀포시테니스연합회(회장 한기환)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클럽 2백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원래 이번 대회는 10월 20일과 21일 펼쳐질 계획이었지만 20일 저녁부터 내린 폭우로 20일에는 개막식과 예선전만을 치뤘고 나머지 잔여경기는 4일 다시 열어 우승과 준우승팀을 가렸다.리그전으로 치뤄진 1부에서는 서귀포시 천지클럽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제주시 동문클럽에게 돌아갔다. 3위는 서귀포시 성화클럽과 제주시 탐라클럽이 차지했다.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열린 2부에서는 제주시 노형테니스클럽에게 우승이 돌아갔다. 결승에서 노형 테니스클럽에게 아쉽게 패한 영주테니스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서귀포시 한마음테니스클럽과 대정읍 보라매테니스클럽이 3위를 차지했다.제287호(2001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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