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 탁구 합동훈련

11일까지 동홍생활체육관서 한·일 청소년 탁구대표팀이 서귀포시 동홍생활체육관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제주도탁구협회(회장 오영수)에 따르면 6일부터 11일까지 한·일청소년탁구대표팀 합동훈련을 실시하는데 한국청소년 대표팀은 성호영 대한탁구협회 후보감독이 맡아 12명의 선수들을 지도하며 일본 청소년 대표팀은 사카보 타바히코감독이 훈련을 지휘한다. 이번 합동훈련은 서귀포시의 자연환경과 좋은 경기장 시설에 매료된 일본측의 요청에 의해 장소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욱 깊게 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02년 월드컵 개최지에 걸맞게 경기장 이용, 관광지 안내등 서비스를 제공해 스포츠메카로서 다시 찾고 싶은 서귀포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훈련 기간에는 한·일 청소년 탁구대표팀간 탁구교류전도 열릴 예정인데 탁구교류전이 끝나면 12월 6일부터 동홍체육관에서 한·일청소년배구교환경기도 열릴 예정으로 서귀포시가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제287호(2001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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