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상습지 개선 국비 대폭 증가

2002년 92억원 확정 서귀포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가 큰폭으로 늘어나 주요하천 정비가 활발해 질 예정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내년도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가 중앙부처 국고절충 결과 금년도에 3배에 이르는 92억원 규모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상습침수지역 방지와 하천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는 30억원 규모로 지금까지 연외천과 호근천, 보목천에 대한 개선사업을 벌여왔는데 내년부터는 사업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대포천과 예래천등에 대한 정비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비가 증가함에 따라 하천정비 및 통수단면 확보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 친화적인 하천정비로 시민휴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87호(2001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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