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공원공설묘지 1일부터 사용개

남원읍 공설공원묘지 묘역조성사업이 마무리돼 지난 1일부터 사용 개시했다.남원읍 공설공원묘지 조성사업은 지난 99년 12월 착수해 2년동안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만4천여평의 부지에 영안실과 분향실, 식당, 화장실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차량 50대가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을 비롯해 후박나무, 철쭉등 조경수 2천2백본을 식재해 공원화했다. 이 공설묘지에는 3천7백기가 안치되며 1기당 사용면적은 10㎡이고 사용료로 5만원을 받는다.한편 남원읍 공설묘지가 사용됨에 따라 포화된 마을단위 공동묘지의 묘지난을 해소하고 산발적인 묘지조성을 억제해 지역주민들이 매장에 따른 불편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287호(2001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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