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분야 민자유치 활발

올해들어 서귀포시지역 관광분야 민자유치가 활발해 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들어 개관했거나 착공하는 관광관련 업체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모두 3천8백99억원의 민자유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지난 4월 1백4억원이 투자된 곰인형박물관이 개관한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97억원이 투자된 신우성타운이 개관했다. 도내 최대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현대우성콘도도 현재 설계중으로 올해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내년 6백25억원의 사업비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9백38억원의 투입되는 레이크힐스 골프장이 지난달 12일 착공됐고 돈내코 지역에 조성될 상효원 식물원조성사업 역시 환경영향평가가 진행중이며 2002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함께 중문관광단지 1단계 지역내 미분양토지 3필지 2만9천여평에 대한 분양신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지난 12일 경쟁입찰을 한 결과 이달중 분양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분양토지에는 1천9백68억원이 투입돼 2005년까지 호텔 및 종합 위락시설과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관광시설 투자안내등 행정력을 집중해 관광시설에 대한 민자유치에 더욱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제288호(2001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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