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설비 현대화 자동화 향상

2010년 완전자동화 전망 어선의 설비 및 장비의 현대화와 자동화가 빠르게 이뤄져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제주군에 따르면 경제성 어선인 FRP 어선 건조는 90년당시 79척에 불과해 전체 어선의 1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전체 어선 1천64척중 7백55척이 FRP어선으로 71%를 차지했다. 또한 2010년에는 관내 모든 어선이 경제성있는 FRP어선으로 등록될 것으로 전망된다.어선기관 및 장비의 현대화도 64%가 이뤄져 유류비와 인건비, 조업시간 단축등 경영비 절감효과를 높이고 있다.그동안 대형 상선이나 외항선에서만 볼수 있었던 자동조타기 시설은 98년 처음으로 11대가 설치된 이후 올해까지 2백16척에 설치됐고 위성항법장치인 GPS프로타와 어군탐지기, 레이다도 대상어선중 60% 시설돼 안정성 확보와 인건비 절감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편 남군은 2010년까지 자동조타기 기원등 5개 사업에 1백15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어선어업의 완전자동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제288호(2001년 11월 16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