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병 환자에게 1백60만원 전달

근육 기능이 점점 약해지다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되는 불치병인 근육병. 호흡곤란과 각종 합병증으로 거동조차 어려워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는 시관내 근육병 투병자들을 위한 바자회가 개최돼 눈길을 모았다.제주여성자원봉사센터(위원장 문명숙)와 제주도청여직원회(회장 양시연)는 지난 7일 서귀포시 관내 7명의 근육병 투병자들을 위해 바자회를 열었다.이날 각종 재활용품, 특산품등 다양한 품목을 준비해 정성을 모았다.한편 이날 모아진 1백60만원의 성금은 지난 9일 시관내 7명의 근육병환자에게 전달됐다.제230호(200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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