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 변사체 발견

서귀포시청 뒷편 공원에 신원을 알수 없는 남자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신원파악에 나섰다. 지난 19일 오전 발견된 변사체는 발견당시 심하게 부패돼 있어 사망한지 일주일 이상 지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발견당시 변사자는 부랑자로 보이는 옷차림을 하고 있었으며 경찰용 구두를 신고 있었던 점에 비춰 추석전날 인근 파출소 임시검문에서 고향으로 돌아갈 차비가 없다고 호소했던 40대 남자로 판단하고 신원파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제230호(200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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