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개발 활기

2007년까지 54억 투자 가파도와 마라도 개발사업에 지난해까지 30억여원이 투자되는등 도서정주환경 사업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다.제2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을 보면 98년부터 2007년까지 도로포장, 방파제, 급수시설, 쓰레기소각장, 복지회관, 공중화장실, 자가발전기등의 사업에 총 54억6천6백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98년부터 지난해까지 17억2천6백만원이 투자됐고 지난해에는 13억1천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의 경우 가파도와 마라도 도로 1.3km에 6억여원이 쓰였고 마라도화장실 신축에 3억2천만원, 마라도 오수정화처리시설에 2억9천만원, 모슬포항 대합실 증축 3천5백만원, 도서주민 운임지원 2천만원이 투자됐다. 특히 마라도 도로개설로 자전거 일주가 새로운 관광자원화 되고 있고 도서지역주민 뭍나들이에 따른 여객운임 지원도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으로 평가됐다.한편 남군은 내년에도 가파도에 소각로 시설과 도로포장을 마라도에는 도로포장과 선착장 계단시설 보강을 위해 10억8천2백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대중앙 절충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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