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대 작품현상공모

당선작에 상금·상패 수여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강문신)가 전국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작품 현상공모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서귀포문협 작품현상공모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지로서 서귀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며 실력있는 문인들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주제는 성산일출봉에서 마라도에 이르기까지 한라산 남녘의 풍광이나 인정등으로 한정하며 응모자격은 기성문인을 포함 전국의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운문, 산문등 각 부분에 2편이상 응모해야 하며 기존 문단에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응모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로 현상공모작품임을 표시해 제주도 서귀포시 서귀동 556-2 한국예총서귀포지부내 문협지부장 앞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운문과 산문부문 당선작에 대해서는 각 1백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오는 2월중 마련될 제3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시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강문신 서귀포문협지부장은 “한라산 남녘의 풍광은 어느 시성이 빚은 절표한 시의 배열이다”며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되는 서귀포지역에 다시금 시의 혼불을 지피려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귀포문협은 오는 29일 서귀포문학 제12집 출판기념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서귀포문학 12집에는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서귀포를 주제로한 문학작품들의 활용 및 보존에 대한 대담등이 담겨져 있다.이날 회원들의 시낭송회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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