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대잔치 각양각색 ‘풍성’

신라·롯데·하얏트등 관내호텔 행운권 추첨, 장터, 분수쇼 마련 한해의 끝과 맞닿아 있어 아쉽기만 한 연말을 맞아 각 호텔업계가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하얏트리젠시는 오는 12월 31일 송구영신 대잔치를 마련한다.31일 오후 6시 양식당 다그마와 리젠시 볼륨에서는 송년 스페셜 저녁부페가 마련되며 인기 개그맨의 사회로 행운권 추첨이 실시된다. 전 세계 하얏트 호텔의 무료숙박권을 비롯 1백여가지의 푸짐한 선물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게 나눠지게 되며 1월1일 0시 로비 천장에서 새해를 알리는 2002개의 풍선이 떨어지며 풍선이 떨어지는 동안 축하무대가 마련된다.또한 각 로비에서는 떡방아, 엿치기, 신년운수보기, 광대놀이등 장터가 연출된다. 꿩요리특선, 미국산 포크요리 페스티발도 함께 마련된다.제주신라호텔은 오는 12월 31일 5층 로비라운지에서 고객 송년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제주금관5중주공연, 빙고게임, 촛불세레모니등 행사가 진행된다.또한 오는 1월 15일까지 제주도와 서울의 작가들의 모임인 탐라, 젬, 수다팀을 초대해 마련하는 하얀겨울 보석이야기전 전시회도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차가운 감촉의 금속과 돌, 보석, 칠보를 이용한 다양한 장신구를 감상할 수 있다.롯데호텔제주는 오는 12월 31일 밤 9시부터 대연회장 크리스탈 볼륨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슈렉’을 상영한다.이어 러시아출신 트리오의 감미로운 클래식 3중주가 ‘작은음악회’로 꾸며진다.새해를 알리는 화산분수쇼도 마련되며 31일 송년 특선뷔페도 판매된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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