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모금함 설치 1600만원 모금

불우청소년에 전달 남군 99년부터 실시 한두푼 모은 동전이 큰 사랑으로 결실을 맺었다.남제주군이 불우 청소년 돕기 동전모으기 운동으로 관내 1백30명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는 것.남군은 지난 99년 2월부터 군본청 전실과 및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출장소에 동전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커피자판기등을 이용하다 남은 잔돈등을 한푼두푼 모은 동전이 1천6백만원을 넘는 돈이 모아졌다.이렇게 모아진 돈은 그동안 5회에 걸쳐 1백15명에게 1천1백5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연말에도 읍면별로 어려운 청소년 25명을 선정해 1인당 10만원씩 2백50만원을 지원했다.한편 남군은 앞으로도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범청소년들에게도 지원할 계획이다.제295호(2001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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