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리·남원리 국공유지 매각

매각대금 5년간 분할납부 대정읍 하모리와 남원읍 남원리 해안변 국공유지내 주택부지 매각계약이 이달부터 체결된다.대정읍 하모해수욕장 주변 주택부지 5천5백3㎡와 남원리 해안도로변 주택부지 5천5백56㎡는 취락을 형성해 30여년 이상 대부료를 납부하며 생활하면서도 지금까지 주택 증개축등 재산권행사에 제약을 받는등 불편이 많았었다.이번에 매각하는 국공유재산은 81년 4월 30일 이전 건축물이 있는 주택부지로 남원리의 경우 지난해 11월 16일 16가구에 대한 분할측량을 완료하고 올해말까지 계약체결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모리 해수욕장 주택부지 16필지도 지난해 12월 21일 군의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분할측량결과를 토대로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이달부터 주민과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특히 남군은 일시불로 납부하도록 돼있는 주택부지 매각대금을 5년간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대상 주민 모두가 주택부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제295호(200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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