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위험시설 보수 마무리

재난위험시설인 가시교와 대동교가 재가설돼 남제주군이 관리하는 재난위험시설 재가설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1982년에 가설된 가시교와 1976년에 시설된 대동교는 그동안 낡고 좁은 교량으로 안전사고 위험과 차량통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다. 특히 장마철 하천 범람시에는 교량폭이 좁아 교량위로 우수가 범람해 인근 주택까지 침수되는등 피해가 컸다.재가설한 가시교는 길이 20m, 폭 10m이며 대동교는 길이 10m, 폭 10m에 설계하중 24t 규모로 모두 5억2천만원이 투입됐다. 한편 남군관계자는 대동교는 남군에서 처음으로 충복식 아치교 공법으로 만들어져 인근 지역과 잘 어울리고 교좌장치나 신축이음장치가 필요없어 유지관리에도 편리하다고 밝혔다.제295호(200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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