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분야 사업 활기

3백63억 조기발주 상황실 설치 올해 농업기반조성과 도로개발, 재해대책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남군은 올해 건설분야 사업예산 4백39억원중 82.9%인 3백63억여원을 조기발주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는 지난해 투자액 2백99억원보다 64억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농업기반공사 조성과 도로개발사업등 1차산업 경쟁력 확보에 예산이 집중된다.군도와 농어촌도로 11.2 km에 1백23억원이 쓰이고 밭기반 정비 11개 지구와 배수개선 2개지구, 농촌농업생활용수 개발 2공, 정주생활권 개발과 화순문화마을 조성사업등에 1백62억원이 투자된다.또한 준용하천과 소하천 17개소등 재해위험지구 사업에 1백22억원과 마을안길 포장, 가로보안등시설등에도 29억원이 투자된다. 한편 남군은 2002년도 공공건설사업의 조속한 발주를 위해 조기발주 상황실을 설치하고 설계기획단을 편성하는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295호(2002년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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