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징수 작년보다 양호

2000년도 8월말 현재 제주도의 지방세 징수 목표액이 달성될 정망이다.제주도는 2000년도 8월말 현재 지방세(도세+시군세) 징수실적을 집계한 결과 1천4백59억원으로 전년도 동기대비 1천2백45억보다 17.2% 증가해 금년도 목표액인 2천3백25억원 달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주요 세목별 징수실적을 비교해 보면 경주마권세가 1백68억원, 등록세 3백억원, 주민세 2백4억원, 재산세 72억원, 금년도 신설된 주행세가 16억원등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전년도보다 지방세 징수가 높아진 이유로 장외발매소 확대및 교차 투표횟수 확대로 인한 경주마권세입 증가, 인터넷 부동산 매물정보센타운영, 롯데호텔 신축, 프린스 호텔 매각등 특정세원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도당국은 풀이하고 있다.한편 시·군별 징수내역을 보면 제주시가 7백49억원으로 가장 많고 북제주군 3백35억원, 서귀포시 2백34억원, 남제주군 1백41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제231호(200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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