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1천7백명 대상 새해 영

서귀포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시관내 농업인 1천7백명을 대상으로 새해영농설계교육과 신기술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영농실천 과정을 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향을 설정해 WTO, 뉴 그라운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7일부터 각동별로 2002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실시중이다.교육장소는 동사무소나 마을회관등 공공장소에서 이뤄지며 신기술 정보와 영농현장 애로기술 교육등이 이뤄진다. 교육일정은 마을별 교육과 전문기술교육으로 이뤄지는데 마을별 교육에서는 영농설계부분이 집중적으로 교육되고 전문기술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화훼와 시설감귤, 부지화, 생활개선등 4개 주제를 가지고 4일동안 계속된다. 감귤분야는 마을별 교육에서 담당할 방침인데 전정과 병해충방제, 토양관리, 환경농업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세계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수록한 교육교제 6종 4천5백부를 제작, 교육현장에서 무료 배부할 방침이다.제296호(2002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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