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영재관 내년 1월 준공

수도권 지역 대학에 진학한 도내 학생들을 위한 ‘탐라영재관’준공이 내년 1월로 다가온 가운데 관련 조례가 지난 23일 도의회를 통과했다.제주도에 따르면 서울시 가양동에 건립중인 탐라영재관은 현재 81%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데 2001년 1월 준공예정이다.내년도 신학기 부터는 제주도 출신 학생들이 입주가 성사돼 학생들에 대한 편의제공이 이뤄질 전망이다.도의회를 통과한 ‘제주도탐라영재관 설치및 운영조례’에 의하면 입주 대상자는 수도권지역 소재 대학이상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서 입주학생 선발 공고일 현재 학생 또는 보호자가 주민등록상 도내에 거주하거나 본적 또는 원적이 제주도이면 된다.또한 탐라영재관은 도가 직접 운영하거나 필요한 경우 운영의 전부 또는 일부를 법인·단체·개인 또는 기방공기업법에 의거 설립된 기방공사에 위탁·대행할여 운영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마련해 놓고 있다.입주학생 기숙사비는 2인실 8만원, 3인실 7만원 기본으로 내년 1월 학생모집 공고전에 최종 기숙사비를 결정할 계획이다. 제231호(2000년 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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