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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3대 선도프로젝트]제주국제자유도시가 추진되면 서귀포시는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제주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따른 실무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에 들어설 예정인 3대 선도프로젝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말까지 선도프로젝트 세부타당성 조사 및 실시계획이 수립될 예정인 가운데 서귀포시는 국제화를 위한 제도개선과 투자환경조성, 관광객 유인시책의 강화, 주민의 소득향상 및 환경보전 대책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가 추진되는 가운데 서귀포시의 입장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3대 선도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것도 서귀포시의 주요 과제중의 하나다. ▶서귀포 관광미항 개발 서귀포항을 관광미항으로 개발해 레저와 여가, 물류공간을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고 태평양으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구상되고 있는 서귀포항 개발은 모두 9백2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호텔과 낚시빌리지, 유람선 접안시설, 면세쇼핑점, 훼리터미널, 어류 도·소매장등이 계획되고 있다. 관광미항 개발과 병행해 항만 동쪽에 방파제등을 추가시설해 항만기능도 강화하게 된다. 항만진입도로인 칠십리도로등 4.9Km를 확장해 항만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상중이다. ▶중문관광단지 기능확충 중문관광단지에 상업시설과 해양공원을 조성해 제주를 대표하는 종합위락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숙박기능에 머물고 있는 관광단지에 민자 1천6백27억원을 포함해 2천2백84억원을 투자함으로써 세계적 규모의 수족관 및 해양전시관을 시설하고 면세점, 레스토랑, 소매점등 상업시설을 갖추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관광단지 진입도로 및 연계도로 7.8Km를 선도프로젝트에 포함시켜 조기개설할 수 있도록 추진하려는 것이 서귀포시의 입장이다. 이밖에 단지내 종업원 및 가족수용을 위한 택지조성 주거공간 마련과 친환경 농·수산물 직판장 설치, 체험어장 설치등도 추진계획에 포함돼 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 개발휴양형 주거단지는 주거·레저·의료기능이 통합된 세계적 수준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국내외 고소득층 노인들을 유인하는 것이 기본 목적이다. 공공자금 4백13억원을 비롯해 5천7백35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콘도미니엄을 비롯해 골프장, 의료시설, 상업시설, 스포츠시설등이 필요하다. 제297호(2002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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