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축제로 월드컵분위기 달군다

관광객 유치위해 상반기중 개최2002년 월드컵 대회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중 모두 6개의 축제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 올해 서귀포에서는 칠십리국제걷기축제를 시작으로 제주봄대축제 유채꽃잔치, 제주마라톤대회, 이중섭예술제, 칠선녀축제, 국제관광마장대회등 6개의 이벤트가 월드컵개최 기간까지 지속적으로 열려 관광객들을 유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6개의 이벤트 가운데 제주마라톤대회와 월드컵 기간중 상설마작장 운영은 새롭게 시도되는 것인데 특히 상설마작장은 중국과 브라질전을 계기로 방문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마련됐다. 기간별로는 4월에 칠십리걷기대회와 유채꽃잔치, 제주마라톤대회가 잇따라 열려 서귀포시를 축제분위기로 이끌게 되며 5월말경 시작되는 이중섭예술제와 칠선녀축제, 국제관광마장대회등 3개 축제가 월드컵 대회기간 중 분위기 메이커로 개최될 예정이다. 축제기간동안 월드컵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각종 기념품을 월드컵 상징물로 제작해 판매하게 되며 스포츠이벤트의 경우는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경유하도록 계획되고 있다. 유채꽃 잔치와 칠십리국제걷기대회는 동시에 추진됨으로써 월드컵성공기원 결의대회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제297호(2002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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