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에 13억원 투입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모두 12억9천9백만원이 투자된다.남제주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에 지난해 본예산 8억6천4백만원보다 4억3천5백만원 증가한 12억9천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올해 공공근로인력은 월드컵을 대비한 국도변 조경사업과 도로변 녹화등 국토공원화 사업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감귤원 정비사업과 우량씨감자 생산, 풍란석부작 생산등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밀접한 생산성사업 위주로 추진할 계획이다.남군은 지난 7일 1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3억1천9백만원을 투입, 2백49명을 선발, 투입했다. 대상사업으로는 국도변 조경, 도로변 녹화등 국토공원화사업에 30명, 숲가꾸기 사업에 14명, 정보화사업 29명, 우량씨감자 생산등 생산성사업에 47명등이 투입됐다.한편 8백7명을 선발한 지난해에는 군민건강향상을 위한 건강검진사업을 비롯해 우량씨감자 생산사업, 수돗물 절수사업, 감귤원 정비사업등이 좋은 호응을 얻었고 도로변 꽃길조성, 환경정비 및 가로수 식재등도 관광이미지 조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제297호(2002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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