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도우미 사업 호응도 늘어

지난해 81명 혜택, 올해는 1백명 예상출산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가도우미사업이 올해 대폭 늘어난다.남제주군은 출산여성농업인의 일시적 영농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중인 농가도우미 사업에 점차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부터 변경된 농가도우미 지원단가 및 보조율 상향조정,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최초 시행된 2000년 22명에서 지난해에는 81명이 혜택을 받는등 지원자가 늘고 있다.이에 따라 올해도 남군은 2000년보다 5배 증가한 총사업비 6천4백80만원을 확보해 1백명의 출산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군관계자는 농가도우미 신청가능기간이 당초 1백20일에서 1백80일로 확대돼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의 호응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제297호(2002년 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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