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주식시장 서귀포시 최고가

제주시는 18위 서귀포시가 전국 1백65개 지방자치단체의 주식을 거래하는 사이버 주식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 서귀포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주식을 사이버 거래하는 인터넷 사이트 도시증권거래소에서 30일 현재 1주당 11만9천7백원으로 전국 1백65개 자치단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서귀포시가 사이버 주식시장에서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는 사이버 주식시장의 ID ‘gorang’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이어 전국에서 주가가 비싼 도시들로는 서울(11만9천원), 태백(11만4천원), 김해(10만5천원)등이 꼽혔다.제주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은 제주시가 4만3천3백90원으로 18위에 선정됐으며 북제주군이 4만2천6백90원으로 19위, 남제주군은 3만3천5백원으로 23위에 랭크됐다. 제299호(200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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