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식품제조업체 시설개선자금

연리 4% 조건 5천만원까지 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소에 시설개선자금이 융자된다.남제주군은 월드컵 축구대회에 대비해 시설개선을 필요로하는 위생업소에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시설개선자금은 음식점의 경우 업소당 1천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업소당 5천만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며 영업장, 간판등의 개보수는 물론 영업에 필요한 식기류, 식탁등 집기류 교체도 가능하다. 특히 화장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는 우선 융자지원할 방침이다.융자지원 조건은 연 4%,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난해보다 2% 낮아진 이율을 적용할 계획이다.남군은 관내 음식점및 식품제조가공업소중 자금이 부족해 시설개선이 곤란한 업소를 대상으로 융자해 줌으로써 노후간판이나 영업 시설물 교체등을 통해 깨끗한 업소만들기에 참여분위기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한편 남군관내에서 영업중인 일반음식점은 모두 8백62개, 휴게음식점 1백24개, 식품제조가공업소는 49개로 집계됐다.제299호(200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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