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 수출전망 ‘맑음’

지난 1월 26일 표선감협과 표선농협을 시작으로 금감수출이 시작됐다.지난해보다 10여일 빠르게 시작된 금감수출은 지금까지 5t이 일본에 수출됐다.농가수취가격은 지난해보다 1kg당 2백원정도 높은 2천원~1천7백원선이며 본격적인 수출은 2월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수출실적 73t보다 1백74%이상 증가한 2백t을 목표로 잡고 있어 수출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수출증가는 농가들이 외국인 기호에 맞는 고품질 금감을 생산,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수취가격도 높아 수출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한편 남군관내 금감 생산예상량은 79ha에서 1천7백40t이 예상된다.제299호(2002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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