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 2명등 51명 인사

[서귀포시 인사] 서귀포시는 지난 16일자로 사무관급 승진 2명을 포함한 5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43년생 공무원 보직대기 및 명예퇴직 신청으로 발생한 결원직 충원과 제주도와 시·군간 인사교류에 따른 후속인사로 51명의 자리를 바꿨다. 승진인사는 5급 사무관급 2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며 기술직과 기능직 승진자가 많은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5급 사무관 승진자는 강한식 지방행정주사와 문정석 지방토목주사로 각각 천지동장과 환경자원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로 발령됐다. 문정석 환경자원사업소장 직무대리의 경우 그동안 5급 사무관 승진자가 행정직 위주로 이뤄져 왔던 것에 비춰볼 때 파격적인 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제주도에서 전입온 김태선 사무관은 대륜동장에 발령됐고 강덕화 사무관은 중문동장의 업무를 맡아보게 됐다. 강성규 관광지관리사업소장과 강승문 중문동장은 명퇴신청으로 대기발령했다. 이번 인사에는 5급사무관직에서 모두 8명이 자리를 옮겼고 6급 17명, 7급이하 18명, 기능직 8명등 모두 51명이 전보발령을 받았는데 월드컵등 대규모 행사를 앞둔 시점이라 인사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음은 인사명단 △오관부(정보화담당관), △강상문(관광지관리사업소장) △문정석(환경자원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양한식(천지동장 직무대리) △김태선(대륜동장) △강덕화(중문동장) △김정학(의회사무과 의사담당) △현인식(종합민원실 병무담당) △소연주(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담당) △현민호(문화공보실 문화예술담당) △김동하(총무과 서무담당) △김영진(총무과 계약지출담당) △오문옥(총무과 민방위담당) △나용해(주민자치과 주민자치담당) △홍운익(산업경제과 통상지원담당) △이동완(도시과 도시계획담당) △오대효(도시과 도시개발담당) △강문송(건설교통과 건설행정담당) △김향욱(상하수도과 수도시설담당) △김희훈(환경자원관리사업소 청소시설담당) △강영진(대천동 주무) △정재철(산업경제과 수산진흥담당) △김정철(송산동 주무직무대리) 부창홍(주민자치과) △오상훈(월드컵추진기획단) △오정열(환경녹지과) △현정삼(종합민원실) △김연선(정보화담당실) 강경숙(관광진흥과) △임우남(관광지관리사업소) △오종환(환경녹지과) △김성봉(상하수도과) △강창성(보건소) △김경미(동홍동) △오은주(대륜동), 김계숙(예래동) △김혜은(송산동) △강필구(정방동) △정재호(효돈동) △원지연(영천동) △좌철용(대륜동) △부익남(상하수도과) △이창열(도시과) △김정은(종합민원실) △권신철(총무과) △김기석(예래동) △김승규(의회사무과) △이윤석(보건소) △고경보(대륜동)제301호(2002년 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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