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개강좌 강사진 보강해 11회

3월 5일 조순 첫 강의 2002년 시민공개강좌가 오는 3월5일 조순 전부총리 강연을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서귀포시민 공개강좌를 3월5일부터 지난해에 비해 더욱 화려해진 강사진으로 총 11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와 탐라대학교는 올해 시민강좌 과정명을 ‘화합과 창조’로 정하고 경제, 시민의식, 교육, 월드컵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첫 강의에는 조순 전부총리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초청해 ‘한국경제와 제주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주제로 시민들의 경제생활에 도움을 주는 강의가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 정몽준 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월드컵과 제주발전’이란  주제로 월드컵의 성공개최와 서귀포시의 비전에 대해 강의하며 차인태 전MBC사장이 ‘제주사랑, 제주문화’라는 주제로 제주에 살면서 경험하고 느낀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운영되는 총 11개의 강좌중 7회 이상 수강한 수강자에게는 탐라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할 방침이다. 제302호(2002년 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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