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군수 모두 재산 증가

공직자 재산공개 현황 16명중 9명 증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직자 윤리법 제10조 1항 규정에 따라 공개한 시장과 의회의원등 10명의 2001년도 재산변동을 보면 강상주 서귀포시장과 시의원 6명의 재산은 증가했고 나머시 의원 3명의 재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상주서귀포시장의 지난해말 현재 재산총액은 6억3천1백만원으로 근로소득과 주가상승으로 1천7백만원이 증가한 반면 조수준서귀포시의회 의장은 1천8백만원이 감소, 재산총액을 마이너스 7천3백만원으로 신고했다.재산등록 대상자중 강영태의원이 21억2천7백여만원을 등록,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화의원은 지난 한해동안 재산이 9천2백93만여원이 늘어 공개대상자중 가장 많은 증가율을 기록했다.의원별로는 오행선의원이 6억1천3백만원을 신고했고 한기환의원은 학자금 및 생활비로 1천7백만원이 감소한 재산총액 6억3천4백만원, 김상헌의원은 영농수입등으로 4천4백만원 늘어난 3억8백만원을 등록했다.허진영의원은 2000년보다 2백64만원 늘어난 2억6천3백만원, 양세태의원은 1천8백만원 증가한 재산총액 5억8천만원, 고대옥의원은 4천2백만원 감소한 재산총액 1억3천2백만원, 이윤화의원은 6억7백만원으로 나타났다.남제주군의 경우 강기권군수와 한성율의장, 이종우의원의 재산이 증가했고 장경환의원과 이영호의원은 재산이 줄었다.강기권군수는 4백92만원 늘어난 8억9천7백만원을 신고했고 한성율의원은 5천9백만원 증가한 9천2백만원을 신고했다.이종우의원도 2천2백만원 늘어 재산총액 2천3백만원을 등록했고 김병두의원은 재산총액 4억3천9백만원으로 재산변동이 없었다.반면 장경환의원은 올해도 4천만원의 적자를 기록, 재산총액이 마이너스 2억2백만원을 기록했고 이영호의원은 5천8백만원 감소한 2억5백만원을 신고했다.제303호(2002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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