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축구회 창립 20주년

50대부 창단식도 병행 한라축구회 창립 20주년 및 50대부 창단식이 지난 1일 서귀포칼호텔에서 강상주서귀포시장, 오행선 서귀포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회원과 가족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지난 82년 중앙조기회와 일요조기축구회가 통합되며 창단된 한라축구회(회장 이양신)는 92년 40대부를 창단한데 이어 이날 50대부를 창단함으로써 20대에서 50대부까지 모두 조직된 거대 축구회로 성장했다. 한라축구회는 제주도내 최고 실력을 가리는 전도 종별 축구대회 우승 경력을 비롯해 서귀포칠십리축구대회, 서귀포시장기, 전라북도 포시즌 축구대회등 3개 대회의 우승기를 영구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서귀포시 생활체육 축구회의 강자로 군림해왔다. 뿐만 아니라 서귀포시의원과 제주도정무부지사, 서귀포청년회의소 회장등을 배출함으로써 사회적 역량도 자랑하고 있다.제303호(2002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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