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사업 신청 감소추세

농협·축협 이관업무 증가탓 2003년 농림사업 신청결과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가 내년도 농림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2백54억6천4백만원으로 2002년 신청분 2백66억6천5백만원에 비해 8%가량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농업경영 종합자금지원사업 시행으로 농림사업 가운데 전업농 육성, 원예·특작생산유통 지원사업, 축종별 경쟁력 강화사업등이 농협과 축협등으로 이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신청액에 비해 예산반영율은 90억6천3백만원에 불과해 34%에 머무른 만큼 2003년분도 90억을 전후한 즈음에서 예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사업 신청에 따른 결과는 8일 농정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에 대해 제주도와 농림부를 거쳐 확정된다. 제303호(2002년 3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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