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 49개 사업 실시

299명 선발 계획 서귀포시는 2단계 공공근로 사업으로 4억2천2백만원을 들여 37개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서귀포시는 2월 학교졸업자들이 노동시장의 진입으로 인한 실업자 증가를 대비해 정보화 추진사업을 늘려 청소년 및 고학력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4월8일부터 6월29일까지 계속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월드컵대비 환경정비 사업과 유채꽃잔치행사장 기반시설조성사업등 37개사업에 2백99명을 선발하게 된다.공공근로사업 신청은 16일까지 동사무소에서 받고 있으며 공원산책로 조성등 국토공원화 사업에도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중문오일시장 장옥건립사업, 공원·녹지환경개선사업등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해 특색있는 공공근로사업 추진에 앞장서 왔다. 올해부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매 사업기간중 1회씩 사업장 인근 노동부 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취업알선, 직업훈련 알선등 취업상담을 실시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취업관련 상담을 받지 않은 자는 다음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가할 수 없다.제304호(200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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