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들어선다

11억여원 투입, 동부지역에남제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이 동부지역에 들어설 계획이다.남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노인등 복지대상자들에게 자립 능력배양을 위한 교육,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을 내년 건립예정으로 추진중이다.장애인 복지사업과 노인복지사업, 가정복지사업, 청소년복지사업등 종합복지센터 역할을 수행할 종합사회복지관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호서비스와 자립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훈련 기회제공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건립예정인 종합사회복지관은 11억5천5백만원을 투입, 지상 2층, 연건평 1천6백㎡ 규모로 신축되며 강당과 프로그램실, 자원봉사자실, 컴퓨터 교실, 취미교실등을 갖출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예산절충중이다. 설립위치는 현재 서부지역이 양로원과 천사의 집,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등을 중심으로 재가복지 서비스가 이뤄지는 만큼 동부지역 군유지에 건립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남군관내 복지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3천98명을 비롯해 노인인구 9천1백53명, 모·부자가정 5백8명, 등록장애인 2천2백24명이 있다.제304호(200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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