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감자 비닐 타공 한창

1주일 이상 빨라남제주군 서부지역인 대정, 안덕지역에서 재배되는 겨울감자 비닐타공작업이 한창이다.올해 8백70ha에서 재배되는 겨울감자는 따뜻한 날씨 덕분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이상 일찍 비닐타공 작업이 시작됐다.비닐타공작업은 감자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싹이 위로 올라올수 있도록 비닐에 구멍을 뚫어주는 것. 지난해에는 9백90ha에서 겨울감자를 재배해 14억원의 조수입을 올린 농민들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농업재해 없이 농사를 마쳐 농가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풍년을 기원하고 있다.제304호(2002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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