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위해 안내판 확대설치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관광객들의 편의도모를 위해 외국어 관광안내표지판이 확대설치된다. 서귀포시는 외국 및 국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한·중·영어등 3개 국어로 제작된 관광안내표지판을 4월말까지 설치하기로 했다. 시관내 관광지 및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표지판 10개를 증설하고 시가지내 보행자 유도안내판 10개소를 새롭게 설치해 관광객들의 길찾기에 도움을 줄 계획.또한 월드컵경기장앞과 천제연폭포등 4개소에는 서귀포시의 관광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형종합관광안내판을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경기를 관람한 입장객들이 손쉽게 서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표지판 시설이 완료되면 각 도로를 연결하는 관광안내 체계가 구축됨으로써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고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05호(200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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