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환경 도우미가 지킨다’

천지동특수시책 환경도우미 위촉 지역의 쓰레기 적치장등을 점검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환경도우미 제도가 실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 천지동은 지난19일 동사무소에서 천지동 환경도우미 발대식을 가지고 도우미 10명을 위촉했다.<사진>환경도우미제도는 천지동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앞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및 쓰레기 적정 처리에 대한 주민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천지동 관내에는 40개소의 쓰레기적치장이 있는데 이들 환경도우미들이 1인당 4개의 적치장을 전담하면서 각종 오염물질 적발보고와 불법투기자 적발 및 지도, 대주민 홍보등을 맡게 되는 것. 쓰레기 처리를 비롯한 환경미화활동을 민간차원에서 벌이게 될 환경도우미제도는 행정당국에서 직접 실시하는 지도 및 계도활동보다 쓰레기 종량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주민들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 고조등에서 훨씬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305호(2002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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