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로 인한 구제역 ‘비상’

봄철 황사현상이 방생하면서 축산농가에 구제역 비상이 걸렸다. 월드컵등 국제행사로 인해 인적·물적 교류가 활성화되고 특히 황사현상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구제역에 대한 방역활동이 바라지고 있다. 이에따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구제역 방역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구제역 발생시 통제초소 설치운영 시연과 축사 내외부 소독 시연순서로 진행됐으며 선진 축산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축산발전시책 상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역시연회를 계기로 농가의 소독생활화정도를 점검해 향후 축산사업 지원 및 대상자 선정등에 반영함은 물론 우수농가를 발굴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05호(2002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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