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보화 구축 활성화

22억 투입, 정보화기반 확충 지역정보화 기반구축사업이 활성화된다.남제주군은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22억원을 투입, 정보화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이를위해 2억8천만원을 들여 행정종합정보화 2단계 사업을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주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행정종합정보화 사업이 올해 마무리되면 98년부터 5년간 1,2단계로 구분된 총 21개 단위업무에 대한 민원의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다. 또한 8억원을 투자해 무선 및 CTI기술을 이용한 농업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농업종합정보시스템은 영농정보시스템과 작목반 사이버커뮤니티,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위한 인터넷 시스템이 갖춰질 전망이다.성산일출도서관 디지털 자료실 설치를 위해 3억원이 투입, 디지털 자료실 시설장비를 구입하고 언어번역기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며 정보통신 네트워크 통합망 구축을 위해 6천2백만원을 쓸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보화 시범마을 육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1개마을을 지정, 마을정보센터 구축과 가구별 컴퓨터 보급,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등을 지원할 방침이다.남군은 정보산업과 농업의 접목을 통한 정보화 마인드 향상과 군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306호(2002년 3월 28일)
저작권자 © 서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