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80%, 선발고사 20% 반

비평준화지역 고교도 같은 기준 검토 비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전형이 12월 27일 치러지는 것등을 골자로 한 2003학년도 고입 전형일정이 확정됐다.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등학교가 내년 고등학교 입시를 내신(80%), 선발고사(20%)를 반영함에 따라 비평준화지역 일반고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선발할 가능성이 높다.초·중등법에 의거 지난 2월 비평준화지역 고교가 ‘제주시지역 일반계 고교 입학전형에 준하여 입시를 치른다’고 공고했기 때문이다. 시관내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등 비평준화지역 고교에서는 내신(80%), 선발고사(20%)등을 반영키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내신과 선발고사 적용비율등 세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도내 인문계고등학교장 정례회의를 통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서귀포산업과학고등 실업계고교는 내신성적 100%를 반영,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키로 했다.한편 제주도교육청이 마련한 2003학년도 고입전형업무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전형요강 승인신청을 거쳐 특성화고교와 특수목적고인 과학고는 9월 30일까지, 실업계고교와 비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는 10월 30일까지 전형요강을 공고키로 했다. 9월5일전에 전형요강이 공고되는 남녕고 체육과는 9월18일부터 10월28일까지 원서교부및 접수가 이뤄진다. 비평준화지역 일반계고교의 원서교부및 접수는 12월4일부터 10일까지 이뤄지며 1월 3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실업계고교는 12월 7일까지 합격자가 발표된다.제307호(2002년 4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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